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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품 디자이너 이규섭(Q Lee)입니다. 현재 미국의 샤크닌자에서 제품디자인부 시니어 매니저로 일하고 있으며, 디자인 컨설팅 및 세일즈 랩 회사인 Lemonade Story를 창립하여 대표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제품디자이너로서의 전문 분야는 컨수머 일렉트로닉스입니다. 또한, 스타트업, 디스트리뷰터, 코퍼레잇등 다양한 환경에서 제품디자이너로 활동해 온 경력을 기반으로, 사용자가 필요로하며 구입하고 싶어하는 제품 디자인, 컨셉으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 사용자들이 그들의 삶 속에서 편리하게 사용 가능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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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섭 디자이너의 대표 제품 및 디자인 철학

2020년에 출시 된 Shark사의 UltraCyclone 이라는 손청소기 입니다. Shark의 라인업중 가장 저가형 모델이지만, 그 디자인, 성능, 편리성 때문에 미국 소비자들에게 계속해서 사랑받고 있는 제품입니다. 특히, 생산가격의 한계로 디자인요소에 제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아이코닉한 디자인을 잘 적용하여 호평을 받고 있습니다. 제가 추구하는 디자인 철학은 “스타일을 넘어서는 디자인의 깊이”입니다. 디자이너 마다 각자 자신 만의 스타일이 있습니다. 그러나, 한 회사 안에서 제품디자이너로서 일하는 환경에서는,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 디자인 프로젝만을 선택할수는 없고, 때로는 다른 스타일의 디자인 프로젝을 수행해야 할 때가 있습니다. 저의 디자인 스타일은 미니멀하지만, 복합적 디자인 프로젝이 맡겨질때에도 그 것을 거부하는 것이 아니라, 그 디자인의 깊이에 중점을 마추어 프로젝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심사위원으로서 평가 기준은?

전체적인 디자인의 발란스와 그 요소들의 깊이를 중점으로 평가하려고 합니다. 그 다음으로는, 모든 사용자가 좋아할 수 있는 객관화 된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는가?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핵심 기능에 관련된 이야기(메세지)를 잘 표현하고 있는가? 이러한 기준들이 평가의 중요한 부분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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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4 그랜드 프라이즈 수상작 - Aero Lite Wall Hung Shower Toilet >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수상작 중 가장 인상 깊은 작품은?  

아메리칸 스탠다드의 Aero Lite Wall Hung Shower Toilet 입니다. 무엇보다, 전체적으로 심플하고 정결한 디자인은 제품을 바라보는사용자들의 감정을 평안하고 고요하게 만들수 있을 것 처럼 보입니다. 특별히 디테일한 표면의 깊이 있는 디자인은 매일 사용하는 사용자들이 쉽게 질리지 않도록하고 지속적으로 매료시키기에 충분하며, 리모컨을 포함한 버튼 조작부는 사용자가 쉽게 인식하고 사용하기 편리하도록 디자인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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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2025 추천사 부탁드립니다.

전세계 생산 기지의 중심이 된 아시아. 수 많은 제품들이 아시아 디자이너들의 손을 거쳐 만들어 지고 생산되어 전세계 곳곳, 다양한 사용자들 의 삶속에서 사용되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창조적인 지역의 중심에서 훌륭한 작품들을 발굴하고 뛰어난 디자이너들을 격려하는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 가장 공정하고 투명한 심사과정을 자부하는 공모전으로써 자신의 제품을 소개하고 자신을 표현하고자는 디자이너들에게 매우 좋은 기회라고 알려드리고 싶습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오직 공정한 심사!

FAIR REVIEWS ONLY!

 

 

 

     

디자인소리 에디터 김보아 (sori@design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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