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간단한 자기소개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저는 대구대학교 산업디자인과 4학년에 재학 중인 김규백이라고 합니다.
2. 아이디어 도출과정 및 디자인 프로세스
평소 아이디어를 생각하면서 'WHY' 라는 질문을 많이 던지는 것 같네요. 아이디어가 어떤 방향으로 가야 할지 방향성을 잡아주고, 결과물에 대한 Feedback 에도 좋은 방법이 인 것 같아서 항상 'WHY' 라는 질문을 던지는 것이 저에게 있어 디자인 프로세스 중 하나인 것 같습니다.
3. 레드닷 컨셉 어워드에 출품한 계기
이번에 수상한 작품을 iF award 에도 출품을 했었습니다. 물론 결과는 낙선이었습니다…
당시 아이디어를 전개하는 과정이었고 특히, 패널의 표현이 미흡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패널을 발전시켜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4. 레드닷 컨셉 어워드 2010 수상작 설명
▲ 레드닷 컨셉 어워드 2010 수상작 - EMERGENCY FLASHLIGHT
- why?
사고 및 재해로 인해 빛이 없는 공공장소에서의 대피시, 우리는 비상용 손전등을 이용한다. 하지만 대피 인원에 비해 배치된 손전등의 수는 매우 부족하다. 그래서 하나의 손전등으로 여러 명이 함께 대피할 수 있으며, 어두운 곳에서의 상황 판단이 어려운 어린이나 노약자들의 대피를 도울 수 있는 손전등을 제안했다.
- how?
하나의 손전등을 양쪽으로 당기면 두 개의 손전등으로 분리되고, 두 손전등은 형광으로 발광하는 끈으로 서로 연결되어 있어, 손전등을 잡은 두 사람 외에도 형광 끈을 잡고 여러 명이 함께 대피할 수 있으며, 새로운 형태의 대피요령이 될 것이다.
5. 현재 준비하고 있는 공모전이나 도전하고 싶은 공모전이 있다면?
지금은 'Samsung AMOLED' 공모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공모전의 소재가 휘어지고, 투명한 아몰레드라서 소재를 이용한 재미있는 디자인이 있을 것 같아 도전하고 싶네요.
6. 앞으로 근무하고 싶은 기업
이제 졸업을 앞둔 4학년이기에 이번 질문은 참…힘이드네요. 취업을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힘내세요!
함께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 중에는 몇몇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에 대해 확고한 학생들이 있는 반면 저는 여러 가지 디자인분야를 접해보고 싶습니다.
7. 영향을 받은 디자이너
패션디자이너 Marcjacobs! 평소 많이 접하던 제품디자이너가 아니라서 더 마음에 드네요!
8.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디자인서적
디자이너 함께하며 걷다, 나 건축가 안도 다다오, 많은 분들이 읽으신 디자인의 디자인 등등.
9. 디자인을 한마디로 표현한다면?
'Interface = Designer'
10.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점
특별히 어려웠던 점은 없었지만, 공모전 준비는 항상 어렵고 힘든 것 같네요. 누군가를 몇 장의 패널로 설득을 해야 한다는 점! 그런 점이 매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저도 공모전을 하면서 '디자인소리' 로부터 많은 정보와 힘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더 많은 디자이너와 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디자인소리' 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