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반갑습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동서대학교 디자인 대학 산업디자인과를 졸업하고, 현재 코리아디자인멤버십 9기로 부산에서 활동하고 있는 최승현입니다. 2016년 홍콩에서 처음 작업을 선보였습니다. 그 이후로 다양한 분야의 통합적 디자인 전략과 다양한 디자인 기본 요소를 통한 사용자 맞춤 디자인 작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습니다.
Q. 수상 소감과 작품 설명 부탁드립니다.
2017 아시아 디자인 프라이즈와 K-디자인 어워드에서 동시에 수상하게 되어 진심으로 기쁘고 감사드립니다. 자동차와 달리 오토바이와 자전거의 경우, 타이어 공기압 상태를 확인할 방법이 없어서 많은 운전자가 운전을 하다 미리 확인하지 못하고 사고상황으로까지 일어나게 됩니다. Wheel Whistle (타이어 휘슬)은 이를 방지하기 위해 미세한 바람이 빠져나가는 것을 감지하여 소리와 불빛으로 증폭시켜 사용자에게 알려주며 안전을 위한 행동을 유도하는 제품입니다.
Q. 이번 공모전에서 수상한 작품은 어떻게 영감을 얻었나요?
관심과 리서치라고 생각합니다. 평소, 사회적 이슈에 관해 관심이 많습니다. 그러던 중, 오토바이 사고에 관한 기사를 보게 되었고, 기초적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없을까를 고민해오다 인간의 오감 중의 하나인 청각을 활용하자고 생각했습니다.
Q. 가장 기억에 남는 대표 작품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Sit Crutch (의자로 변하는 목발)입니다. 사회적 약자를 위한 첫 작품이었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Q. 가장 감명 깊게 읽은 디자인 서적이나 멘토가 있다면?
'하라 켄야'의 디자인 철학을 매우 좋아하고 많은 영감을 받습니다.
Q. 디자이너로서 앞으로의 비전은 무엇인가요?
해외에서 활동하기 위한 준비과정에 있습니다. 새로운 문화와 사람들을 접하며 다양한 디자인과 프로세스를 배워야 하는 시기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제 철학을 담은 디자인 제품을 선보이고 싶습니다.
취재_디자인소리 미디어 콘텐츠팀
문의_070-7740-4445, sori@designsori.com
저작권자 ⓒ 디자인소리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 출처와 원문 링크를 표시하면 블로그 및 홈페이지 등에 자유롭게 게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