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초 만에 관심을 끌 수 있는 포트폴리오, 마이크로소프트 UX 디자이너 박홍규
실리콘밸리의 리크루터나 하이어링 매니저들은 하루에도 몇백 개의 포트폴리오를 본다. 당신의 포트폴리오는 1초 만에 관심을 끌 수 있어야 한다. 또한 그들은 디자이너가 아니라는 점을 염두에 두자. 리즈디에서 마이크로소프트까지, 박홍규 디자이너의 글로벌 대기업 기업 문화 스토리.
① 마이크로소프트의 기업 문화
사티아 나델라 CEO가 이런 말을 한 적이 있다. 당신이 회사를 위해서 일하는 게 아니라 회사가 당신을 위해 일한다고 생각하라. 이런 생각을 가지고 출근을 하게 되면 태도가 달라진다. 회사에서 내가 뭘 배우고, 어떻게 네트워크 하고, 내 미래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윈윈하는 구조를 생각하게 된다. 실수를 하더라도 보듬어주고, 새로운 아이디어가 있으면 얼마든지 서포트 해주기 때문에 과감한 디자인을 배출할 수 있다.
② 디자인 포트폴리오와 취업 노하우
일반적으로는 디자이너가 이력서를 내고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 고용이 되지만, 나는 채용 권한을 가진 시니어 디자이너나 디렉터들에게 먼저 연락을 했다. 내 포트폴리오에 관심을 가진 분들이 리크루터에게 연결시켜주고 그 후 고용 절차를 밟게 되었다. 포트폴리오는 그 자체의 브랜딩이 중요하다. 한눈에 봤을 때 관심을 끌지 못하면 아무리 좋은 콘텐츠가 있어도 시선을 캐치할 수 없다. 포트폴리오뿐만 아니라 다른 접근을 했다는 점이 취업 성공에 긍정적 영향이 있었다고 생각한다.
< 출처 - 디자인소리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상업적 용도는 어떠한 경우에도 무단 전재 및 재배포를 금지합니다.
비상업적 용도의 경우, 출처(링크포함)를 밝힌 후, 내용의 변경없이 게재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