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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의 UX 비주얼 디자인을 리드하다, 구글 홍성준 리드 디자이너

 

워라벨이 좋기로 유명한 구글의 근무 환경. 그에 따른 무한한 책임감과 사명감에 집에서도 일의 연속선상에 있기도 한다는 구글 비주얼 디자인 리드 홍성준 디자이너. 재능과 시간, 경험들을 다음 세대를 위해 활용하고 새로운 가치를 만들기 위해 늘 노력하는 디자이너 홍성준의 이야기를 담았다.

① 구글러가 된 계기와 인재상

우리 삶의 일상 속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어서 구글로 이직하게 되었다. 전 회사인 AKQA 동료가 구글의 리더를 소개해 줬고 커피를 마시며 컬쳐핏 대화를 통해 미팅을 했다. 인터뷰 프로세스까지 총 5개월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구글의 채용 기간이 긴 이유는 ‘선한 사람’을 찾아내기 위해서다. 구글은 동료에 대한 배려와 겸손, 진심을 담아 일하는 사람들을 원하고 있다. 당연히 객관적인 실력은 베이스이다.

② 구글 기업 문화

우리 팀은 금요일에는 대부분 재택근무를 하고, 평소에는 오전 9시쯤 출근해서 4~5시쯤 퇴근한다. 흔히 말하는 워라밸이 좋다. 하지만 사실은 이런 혜택들이 개개인에게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집에서도 일을 생각하고 아이디어를 고민하는 등 일의 연속선상에 있는 느낌이 들기도 한다. 이 점이 부담되긴 하지만 내 일을 해결하고 싶다, 꼭 해보고 싶다 하는 긍정적인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③ 힘든 순간 극복기

미국에 처음 와서 대학원을 다닐 때, 작품 발표에서 설득과 설명을 제대로 못했고 교수님께 비판적인 피드백을 받을 수밖에 없었다. 이때 시각적으로 매력적인 디자인 외에도, 내 생각을 담아내고 공감을 끌어내는 부분도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언어적 표현을 더 익히고 공부한 후에는, 나를 못마땅해했던 교수님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 Razorfish SapientNitro라는 에이전시에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하고 있는 교수님이었는데 여름방학 때 같이 일하자는 제안까지 받았다. 소니 글로벌 웹사이트 리디자인 프로젝트였고, 이것은 내가 미국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징검다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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